교통안전공단, 멕시코 치안기관에 'K-드론' 교육…국내 기업 진출 지원

7일까지 현지 연수…드론 자격·안전관리체계 전수
공공조달·민간시장 진출 기반 마련

TS 멕시코 K드론 현지 연수 프로그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토교통부, 국내 드론기업과 함께 멕시코 치안기관을 대상으로 한국형 드론 교육모델을 전수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TS는 4일 국토부, 국내 드론기업과 함께 오는 7일까지 멕시코시티 일원에서 '드론 역량개발 아카데미' 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진행한 국내 초청연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멕시코 치안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드론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국내 드론 조종자격 제도와 정책, 치안 분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드론기업이 멕시코 치안기관을 대상으로 드론 전술 운용모델을 소개한다. 공공안전 분야 협력 확대와 현지 공공조달·민간시장 진출 기반 마련도 함께 추진한다.

현지 연수에는 멕시코 미초아깐주와 연방정부, 멕시코시티 경찰 등 공공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다.

TS는 드론 조종자격 취득 절차와 실기시험 항목, 센서 기반 자동평가체계 등 국내 드론 조종자격 제도를 소개한다. 드론 신고부터 운영, 말소까지 전 생애주기 안전관리체계와 드론 정보통합시스템 활용 방안도 설명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연수는 국내 초청연수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형 드론 교육모델을 멕시코 치안 현장에 직접 전수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K-드론 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확산하고 공공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해 국내 드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