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현장 투입…작업 효율성 향상
건설업계 최초 현장 활용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서초구 현장에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팔을 위로 올려 작업할 때 근로자의 상완 근력을 보조한다.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의 활성도를 경감하는 역할도 한다.
현대건설은 엑스블 숄더를 천장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근로자의 어깨와 팔에 가해지는 힘을 덜고 안정적인 작업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현대건설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미래 건설기술에 힘을 쏟고 있다. 건설 현장 적용뿐 아니라 신규 아파트 단지에도 다양한 로봇을 적용할 계획이다. 압구정 재건축 수주 현장에서도 '로보틱스 라이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작업 방식이나 움직임을 크게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활용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