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대표, KTX 공사 중 숨진 미얀마 노동자 빈소 방문
유족에 공식 사과·재발방지 대책 마련 약속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김영식 SK에코플랜트(003340)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KTX 선로 공사현장에서 사망한 미얀마인 노동자의 유족을 찾아 공식 사과했다. SK에코플랜트는 해당 공사의 원청 시공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전날(18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미얀마인 노동자의 빈소를 찾았다.
김 대표는 이날 유족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했다. 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약속했다.
앞서 미얀마 노동자 A씨는 이달 1일 충남 아산 음봉면 KTX 선로 신설 공사장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했다. A씨는 SK에코플랜트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후 유족들과 국내 노동계는 시공사 SK에코플랜트를 향해 공식 사과를 요구해왔다. 이들은 이달 16일 본사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도 열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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