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원시스 철도차량 문제 점검…김윤덕 "2차 입찰 준비"
계약 해지 후 1차 재입찰 유찰…국토부 "후속 절차 진행"
열차 교체 지연 대비 안전 테스트·리모델링도 병행
- 이동희 기자,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황보준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장기간 이어진 다원시스 철도차량 납품 지연 사태의 후속 조치를 직접 점검했다. 계약 해지 이후 재입찰이 한 차례 유찰된 가운데 정부는 2차 입찰을 추진하는 한편, 열차 교체가 늦어질 것에 대비해 안전대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철도차량 문제는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현재 다원시스 문제는 계약을 해지했고, 제작 물량은 입찰을 진행했지만 1차는 예정가격과 낙찰 가격 차이로 유찰됐다"며 "현재 2차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때 열차를 교체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 테스트와 리모델링을 진행해 열차 투입이 늦어지더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원시스는 코레일 등에 공급하기로 한 철도차량 납품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잇따라 계약이 해지됐으며, 현재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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