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안전관리부터 드론 위협까지…국토부, 항공안전 세미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제1차 총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이광호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제1차 총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정부가 항공안전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항공안전 세미나를 연다. 공정문화와 AI 기반 안전관리, 조종사 역량 강화, 드론 위협 대응 등 미래 항공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항공안전 세미나 및 항공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대한항공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항공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항공안전 리더십을 주제로 고위급 포럼이 열린다.

정부와 항공업계 주요 기관장 및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항공안전 리더십 메시지'를 발표하고, 공정문화와 안전보고 체계, 조직 회복탄력성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다양한 안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세이프티 인텔리전스(Safety Intelligence)' 등 디지털 기반 항공안전 관리체계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조종사 역량 중심의 훈련·평가 체계와 항공종사자 경력관리 제도, AI 기반 예지정비, 드론 위협 대응 등 미래 항공안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정채교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안전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문화, 안전데이터의 공유와 협력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완성될 것이며, 이번 행사가 미래 항공안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