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주택에 '전자투표·총회' 도입…최대 300만원 지원
소규모 사업으로 지원책 확대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가 모아주택을 포함한 소규모 정비사업에 전자투표·온라인총회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개최 비용의 50% 이내에서 조합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 총회 지원은 대규모 정비사업에 한정됐다. 서울시는 소규모 사업으로 지원책을 확대해 주택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서 여러 필지를 묶어 공동주택으로 정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수시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금액을 빠르게 확정한다. 심사를 통과한 조합이 총회를 마친 뒤 자치구에 비용을 신청하면 보조금을 교부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전자투표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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