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업·업무 빌딩 거래 5개월째 1조원대 후반…최고가 '오렌지 센터'
알스퀘어 분석 결과…5월 기준 1조 7720억 거래
이마트 본사 있는 순화동 건물, 3500억 원 계약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올해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규모가 5개월 연속 1조 6000억~1조 800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최대 거래는 이마트 본사가 입주한 중구 순화동 오렌지센터였다.
9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상업·업무용 거래규모는 1조 7720억 원으로, 전월(1조 7664억 원) 대비 0.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171건)는 전월(202건) 대비 15.3% 줄었다.
이로써 건당 평균 거래액은 4월 약 87억 원에서 5월 약 104억 원으로 18.5% 증가했다.
올해 서울 일대 상업·업무용 거래 규모는 5개월 연속 1조 6000억 원~1조 8000억 원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최대 거래사례는 5월 계약을 맺은 '오렌지센터'였다. 이 건물은 이마트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약 3500억 원에 거래됐다.
2위는 1월 계약된 마포구 동교동 L7호텔이다. 이곳은 약 2650억 원에 팔렸다.
알스퀘어 측은 "5월 거래규모는 1조원 대 후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며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거래되고 있는 호텔 자산이 앞으로도 시장에서 존재감을 유지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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