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시대 대비…SR, 운전면허 일반인 교육생 모집

위례선·대전2호선 등 개통 앞두고 전문인력 양성

SR 노면전차 시뮬레이터 모습.(SR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내 첫 노면전차(트램) 개통을 앞두고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트램 시대를 이끌 전문 운전인력 양성에 나선다.

SR은 '노면전차 운전면허교육' 일반인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추진되는 트램은 서울 위례선, 대전 2호선 등으로 모두 전선이 없이 배터리나 수소로 구동되는 방식이다.

에스알 운전교육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노면전차 운전면허 전문 교육훈련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56일간 경기도 화성시 SRT 동탄역사 지하 4층 노면전차 운전교육훈련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관련 법령과 이론 교육은 물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 실습, 이례 상황에 대비한 비상조치 훈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해 노면전차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향후 개통을 앞둔 위례선과 울산, 대전 등 전국 각지의 노면전차 운영사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다만 이번 교육은 전문 면허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에스알 채용과는 무관하다.

지원 자격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철도안전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지원자는 원서 접수 전 철도안전법에 따른 지정기관에서 운전면허 신체검사와 적성검사를 받아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다음 달 5일 실시하는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에스알 교육생 선발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다음 달 3일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6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