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극동 컨소시엄, 인천 '동아아파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994가구 규모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동아아파트 투시도 (남광토건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남광토건(001260)·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한 저층 주거지의 가로망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추진되는 LH참여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는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최근 발표한 통합 주거 브랜드 전략을 본격 적용하는 첫 사업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통합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HAUSTORY)'를 재단장하고 미래형 주거 플랫폼 개념인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공개했다.

앞서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 겸임)는 지난 2일 주요 임직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성을 점검하는 등 수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이뤄진 만큼 시공사 선정 절차도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