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분양…1931가구 대단지
장위10구역 재개발…1032가구 일반분양
돌곶이역 역세권·광운대역세권 개발 수혜 기대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 최대 규모급 일반분양 물량 중 하나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과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신사역까지 3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하다.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등 추가 교통 인프라도 예정돼 있다.
인근 광운대역 일대에서는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업무·상업·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복합된 동북권 핵심 경제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 기대도 나온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위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월곡중·남대문중·장위중·석관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장위전통시장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월곡산, 우이천 산책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의 중심 입지에서 교통·교육·생활·자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서울시 강북권 개발계획 등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시는 강북 지역에 총 16조 원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업·일자리 거점을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강북전성시대기금(가칭) 4조 8000억 원 △강북권 철도·도로 사업비 5조 2000억 원 등을 투입하는 중장기 개발사업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향후 10년간 강북권 교통망과 지역 거점 개발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강북권 내 장위뉴타운, 길음뉴타운 등 낙후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도시기능 회복 등을 위해 총 20개의 재정비촉진사업(지난해 9월 기준)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북의 분양시장은 그동안 강남 대비 비교적 저평가되고 투자 수요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서울시의 투자계획과 신규 교통 인프라, 경제 거점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지역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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