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온수동 노후 빌라촌, 최고 44층·1453가구 단지로 탈바꿈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조감도(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가 1453가구 규모의 고밀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환경·공원 7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심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여러 분야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절차다. 개별 심의로 인한 사업 지연을 줄이고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시는 2025년 1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사업성 보정계수도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통합심의 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최고 44층, 15개동, 1453가구가 공급된다. 주동 형식과 층수를 다양화해 단조로운 아파트 경관에서 벗어나 최고 44층까지 층수 변화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또한 도로,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필요 시설 확충뿐 아니라 공공보행통로와 가로변 중심의 배치로 주변 지역과 연결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로 일대 정비사업이 활성화할 것"이라며 "서남권 신규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