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5·방화5에 통합심의 적용…정비사업 속도·효율 높인다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

강북5구역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가 강북5구역과 방화5구역에 통합심의를 적용해 빠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심의란 정비사업에서 개별적으로 받던 여러 심의를 한 번에 묶어 처리하는 제도다. 개별 심의 과정에서 반복되는 보완과 절차 지연을 줄여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강북5구역의 건축, 경관, 교통, 교육, 환경, 소방, 재해 등 7개 분야를 통합심의로 진행했다. 향후 지하7층~지상49층 3개동 규모로 총 680가구로 탈바꿈한다.

이날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변경)·건축·경관·교통·교육 5개 분야 통합심의도 수정가결 및 조건부 의결됐다.

방화5구역은 현재 이주 마무리 단계다. 올해 하반기 건축물 해체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다. 향후 28개동, 15층, 1665가구(공공임대 17가구 포함) 친환경 대단지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화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뉴타운 사업지"라며 "마곡지구와 인접한 입지 특성을 살려 직주근접 도시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