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이노베이션 개최…스타트업 발굴
스마트 안전·AI·로보틱스 등 5개 분야 공개 모집
우수기업에 최대 5000만원 PoC 지원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건설 현장 안전과 스마트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발굴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2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26 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 현장 안전 강화와 품질 고도화를 핵심 목표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극 발굴·실증함으로써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해 안전성과 시공 품질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주요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스마트 안전 △품질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항만 및 공항 △기타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다.
공모 기간은 28일부터 6월 19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대면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이후 대우건설 실제 시공 현장에서 현장 실증(Poc)과 현업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성·품질 효과를 실증 데이터로 검증받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Poc는 Proof of Concept의 약자로 제안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실제 업무환경이나 현장에서 쓸만한지 검증해 보는 것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실증 효과가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은 대우건설 현장에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업화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PoC 지원금과 공동상품 개발 및 사업화, 기술 컨설팅, 우선 구매 검토, 공동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산업의 중대재해 예방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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