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31층 업무시설 생긴다…군자역 관광호텔·방배 도생 조성

서울시 건축위원회, 총 3개 안건 심의 후 통과
서울 시내 '업무·관광·주거 인프라' 확대 기대

여의도 업무시설 에상 조김도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31층 규모 금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인근에는 관광호텔이, 서초구 방배동에는 도시형생활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6일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안건 3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에는 지상 31층 규모 금융업무시설이 조성된다. 대상지는 현재 미래에셋증권 빌딩이 있는 부지다.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내 핵심 거점이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상부에는 금융업무공간을 조성해 여의도 금융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광진구 능동 관광호텔 건립사업도 통과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로 추진된다. 관광호텔 20실과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군자역 인근에 위치한다.

또 서초구 방배동 우면산 자락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조성된다. 이곳은 지상 24층·46가구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 85㎡ 이하 소형 평형 위주로 3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을 말한다.

대상지는 방배역과 예술의 전당 인근이다.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성, 디자인, 친환경 요소를 균형 있게 반영한 건축계획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