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GTX-B로 수도권 동서축 연결…교통 패러다임 변화 기대

[2026 모빌리티 혁신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 '인프라 혁신상'

대우건설 사옥 전경.(대우건설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자사업 주간사업자로서 수도권 교통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뉴스1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격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인 모빌리티 인프라 혁신상을 받는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인천대입구)에서 신도림·여의도·서울역·용산·청량리·상봉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2.8㎞ 규모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이 가운데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대우건설이 주간사업자를 맡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재정구간 노반 공정률은 5.7%, 민자구간은 2.4% 수준이다.

GTX-B가 개통되면 인천과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수도권 동서축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서울역 등 핵심 업무축과 수도권 외곽 지역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면서 광역 교통 체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모든 역사를 환승 중심으로 설계해 타 노선과의 연계성을 높였고, 수요자 중심 환승 동선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전 구간에는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GTX-B 사업은 약 4조 2894억 원 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GTX-B가 수도권 이동 패턴과 생활권 구조를 바꾸는 핵심 교통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