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장기전세주택 1154가구 입주자 모집…최대 20년 거주 가능

신규 3개·재공급 71개 단지 공급 …5월 중순 청약 접수 진행

SH 사옥 (SH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장기전세주택 115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신규 3개 단지와 재공급 71개 단지 등 총 74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신규 공급은 강북구 엘리프 미아역, 동작구 힐스테이트 동작 시그니처,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 등 3개 단지 125가구다.

재공급은 마곡·내곡지구 등 SH 건설형 718가구, 메이플자이·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서울시 매입형 234가구, 서울리츠3호 77가구 등 총 1029가구 규모다.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공공주택으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의 보증금으로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소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5% 또는 150% 이하, 맞벌이 세대는 140% 또는 20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총자산은 6억 62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4542만 원 이하여야 한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순위별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6월 12일, 당첨자는 10월 27일 발표한다. 재공급 단지는 올해 12월 이후 입주가 시작된다. 신규 공급 단지는 준공 시기에 따라 입주일이 변동될 수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의 보증금으로 공급되는 공공주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