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AI 주거서비스 확대…헬스케어·로봇 도입

'파크로쉬 서울원'에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적용
모빌리티 기술 기반 로봇 확대…"편의성 강화"

파크로쉬 서울원 조감도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294870)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이파크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헬스케어와 로봇,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용해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파크로쉬 서울원'을 통해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단지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프로젝트로 공급되는 2개 동, 768가구 규모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국내 최초 웰니스 콘셉트의 민간 임대주택으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된 서비스가 특징이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주거 공간 내에서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상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주민은 단지 내 아산병원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이후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외래진료와 연계된 클리닉 이용도 가능하다.

또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박수, 활동량, 수면 등 주요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세대 내 비접촉 센서를 활용해 낙상이나 심혈관 질환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필요 시 24시간 관제센터와 연동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생활 양식과 건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24시간 상주 간호사와 웰니스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단지 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로봇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난해 일부 단지에서 시범 운영한 입주민 헬퍼 로봇 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헬퍼 로봇은 식음료·상품의 비대면 배송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수거 등 입주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서 주문한 식음료와 상품을 세대까지 배송하고, 외부 배달 음식도 문 앞까지 전달한다.

아울러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집하장까지 자율적으로 운반하는 기능도 갖췄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를 주거 공간에 접목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AI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