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둔화…강남구는 2개월 연속 하락세

KB부동산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6.4.20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달보다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둔화했다. 강남구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올해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 상승하면서 전월(1.43%)보다 오름폭이 둔화했다.

동대문구(1.99%), 강서구(1.88%), 강북구(1.75%), 성북구(1.69%), 영등포구(1.60%), 구로구(1.52%), 서대문구(1.48%) 등지가 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구(-0.29%)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월(-0.16%) 기준 2년 만에 하락으로 돌아선 이후 이달 낙폭이 늘어났다.

서초구(0.21%)도 전월 대비 오름폭이 둔화하면서 다른 지역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86% 상승하면서 전월(0.75%) 대비 오름폭을 소폭 키웠다.

지역별로 보면 강북구(3.86%), 성북구(1.86%), 성동구(1.32%), 관악구(1.31%), 도봉구(1.15%), 강서구(1.12%), 동대문구(1.00%) 등이 상승했다. 강북구는 3% 이상 급등해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