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2·3·5구역 잇는 입주민 전용 교통 서비스 도입 추진

압구정 통합 생활권 조성

'압구정 ONE City' DRT 노선도 예시(현대건설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압구정 2·3·5구역을 연결하는 입주민 전용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2·3·5구역을 연결하는 입주민 전용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수의계약으로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3·5구역 수주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5구역은 DL이앤씨(375500)와 경쟁을 벌이는 구조다.

DRT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차량 경로가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서비스다. 실시간 수요를 반영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교통수단이다.

압구정 현대는 소규모 도시 규모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압구정 2구역에서 3·5구역까지 대표 지점을 기준으로 약 1.4㎞에 달한다.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생활권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교통수단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 한강, 상업시설, 교통 거점까지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압구정을 단순한 주거 단지가 아니라 이동까지 설계한 미래형 생활권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