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도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확대…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인도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2곳과 MOU 체결
풍력 리파워링,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추진

GS건설 허윤홍 대표(사진 왼쪽)과 아리 에너지(Arie Energy) 비슈와지트 파르마르(Vishwajitsinh Parmar)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GS건설(006360)이 인도 재생에너지 시장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사업 파이프라인을 구체화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인도 재생에너지 리파워링 기업 아리 에너지(Arie Energy), 인도 풍력발전 선두기업인 수즐론 에너지(Suzlon Energy)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인도 재생에너지 리파워링 전문기업인 아리 에너지(Arie Energy)와 인도 내 노후 풍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리파워링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리파워링 사업은 노후 풍력발전소를 최신 터빈으로 교체해 발전량을 늘리고, 풍량 검증 등 초기 개발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5년 내 인도에서 총 1기가와트 규모의 풍력 리파워링 프로젝트 확보를 목표로 협력한다. 양사는 추후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프로젝트 개발부터 투자, 운영까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사업 구조화를 비롯하여 투자 및 금융 조달, 수요처 확보를 담당한다.아리 에너지(Arie Energy)는 현지 인허가, 토지 확보, 프로젝트 관리 등을 맡는다.

추가로 인도 풍력 에너지 기업인 수즐론 에너지(Suzlon Energy)와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통합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 개발에 공동으로 나선다.

수즐론 에너지(Suzlon Energy)는 풍력 터빈 생산과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글로벌 풍력 에너지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인도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GS건설은 사업 구조화 · 투자 · 금융 조달을 담당한다. 수즐론 에너지(Suzlon Energy)는 기술 최적화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협력은 태양광과 풍력이 합쳐진 하이브리드(Hybrid) 기반 에너지저장장치를 더한 통합 에너지 공급 모델 구축에 초점을 둔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후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가능하다. 에너지 공급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행과 더불어 통합 재생에너지 설루션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