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고용부 평가서 A등급…노사협의·ESG 체계 등 성과

LH 사옥.(자료사진)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았다.

LH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설립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부문이다.

LH는 2018년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는 LH E&S와 주거복지 콜센터 운영 및 고객 상담 업무를 위탁하는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해 자회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모·자회사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정기적인 노사 공동협의회와 안전보건협의체, ESG 워킹그룹 등을 운영하며 상시 협의 구조를 구축했다.

또 과업내용서상의 수행 범위와 업무 조건을 명확히 해 공정한 계약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검진비 지원과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 처우 개선 노력을 이어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2년 연속 A등급 획득은 자회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자회사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