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대림가락 재건축 통과…35층·866가구로 탈바꿈

공공임대 121가구 포함…조건부 의결
공영 주차장·지역 돌봄시설·청소년 수련시설 조성

송파구 방이동 대림가락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림가락아파트가 866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6일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재해를 포함한 6개 분야를 통합해 진행됐.

1985년 준공된 대림가락아파트는 현재 6개 동, 15층, 48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8개 동, 최고 35층, 866가구 규모로 확대되며, 이 가운데 121가구는 공공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올림픽공원과 방이동 고분군, 오금오름공원 등 녹지 공간과 인접해 있다.

이번 통합심의에 따라 대상지 남서측에는 인근 한양3차아파트와 연계한 폭 8m 규모의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또 단지 인근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방산초등학교 학생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시설이 사회복지시설 내에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체험활동을 위한 수련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지 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에 필요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해 교육·복지·주거가 어우러진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