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 매매 소비심리 보합…서울 두 달째 위축
서울 3.5p 내린 117.8…경기·인천 2.2p·3.8p 상승
전세시장도 보합세 유지…비수도권은 하락 전환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정부의 고강도 시장 관리 기조 속에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두 달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6으로 전월 대비 1.7포인트(p) 하락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으로 분류한다.
수도권은 114.9로 전월 대비 0.5p 상승하며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다만 서울은 117.8로 3.5p 하락하며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반면 경기(114.8)와 인천(108.0)은 각각 2.2p, 3.8p 상승했다.
비수도권 지수는 105.7로 3.9p 하락하며 역시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세종(101.7), 울산(112.7), 광주(92.0), 제주(86.4)가 각각 16.1p, 13.7p, 10.1p, 8.1p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3p 하락한 109.5로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113.2)은 0.8p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105.2)은 1.6p 하락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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