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전농12구역, 548가구로 재정비…용적률 360%·최고 45층
사업성 개선으로 가구 수 2배 확대…임대 134가구 포함
스마트 환기·헬스케어 도입…동북권 주거환경 개선 기대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청량리역 인근 동대문구 전농12구역이 548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용적률 상향과 가구 수 확대, 스마트·친환경 특화계획이 반영된 결과다.
서울시는 13일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량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지만 사업성이 낮아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방안을 적용했다.
용적률은 기존 240%에서 360% 이하로 상향된다. 공급 가구 수는 당초 287가구에서 548가구로 확대되며,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34가구다.
높이 계획도 최대 45층으로 완화된다. 기존 30층 제한에서 청량리 광역중심의 도시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공공 인프라도 강화된다. 교차로변에는 소공원을, 가로변에는 키즈카페와 노인 여가시설 등을 배치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내 스마트 환기시스템과 입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존도 도입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농12구역이 동북권 주거환경 개선과 청량리역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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