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공백' LH, 사장 인선 재공모…외부 인사 선임 가능성 높아
1차 공모선 '내부 인사'로만 추천, 정부는 반려
이성만 전 의원·김헌동 전 SH공사 사장 등 거론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재공모에 착수했다.
LH는 8일부터 16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며, 통상 일정대로라면 상반기 내 취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장은 경영 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LH는 현재 약 6개월째 사장 공백 상태다. 전임 이한준 사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의를 밝혔고, 지난해 10월 면직안이 재가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진행된 1차 공모에서 내부 출신 인사만 후보로 추천되자 정부가 이를 반려하면서 인선이 무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외부에 훌륭한 사람이 없어 내부에서 사장 뽑기로 했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 여파로 이상욱 부사장 사퇴했고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이 직무대행을 맡는 대행의 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외부 인사 선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차기 후보군으로는 이성만 전 의원과 김헌동 전 SH공사 사장 등이 거론된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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