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1인' 서울형 공유주택 1호, 은평구 녹번동 조성 추진
올해 상반기 통합심의·연내 착공돌입 목표…최대 2인 거주 가능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무주택 1인 가구를 위한 서울형 공유주택 1호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형 공유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월세로 공급되는 임대형 기숙사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녹번동 일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서울시 통합심의를 거쳐 연내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통합심의 사전자문을 진행했으며, 해당 사업자는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서울형 공유주택은 무주택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형태로 최대 2인까지 거주할 수 있다. 1인실은 12㎡ 이상, 2인실은 21㎡ 이상으로 공급된다.
주택 내부는 개인 주거공간과 공유공간으로 구성된다.
거주 기간은 연령대별로 차등 적용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은 최대 6년, 만 40세 이상 중·장년은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형 공유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가 특징"이라며 "구체적인 임대료는 통합심의를 거쳐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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