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유언대용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추진

사후 기부모델 구축 상호 협력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 처분형 상품 구도(한국토지신탁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초록우산과 유언대용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언대용신탁이란 고객이 신탁사에 자산을 맡기고 살아있을 때 운용수익을 얻고, 사망 후 미리 약속한 대로 자산을 상속·배분하는 계약이다.

최근 자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문제는 국내 상속 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은 관리와 처분이 복잡하고 세제 고려 사항이 많아 유산기부에 번거롭다.

한국토지신탁은 초록우산에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의 기부 절차를 지원한다. 초록우산은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유언대용신탁은 사후 재산 분쟁을 예방하는 동시에 본인의 의지대로 유산을 배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초록우산과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