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수주전 본격화…'OWN THE' 전략 공개
3구역 '기준'·5구역 '변화'…압구정 하나의 도시로 재편 구상
유현준 교수 참여 비전 영상 공개…브랜드 정체성 강화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을 겨냥해 'OWN THE' 전략을 담은 비전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와 매거진H를 통해 공개됐으며, 압구정3·5구역을 하나의 도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현대의 50년 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압구정 현대'를 제시하겠다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압구정3구역에는 'OWN THE ONE'을 적용했다. 대한민국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압구정 현대의 가치를 계승해 '단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대체 불가능한 입지와 상징성을 강조하며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은 '유일함', '정점', '변하지 않는 가치'를 핵심 개념으로 구성됐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 인터뷰를 통해 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기준을 설명했다.
압구정5구역에는 'OWN THE NEW'를 적용했다. 기존 '압구정 한양'을 '압구정 현대'로 재해석해 새로운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도시, 경험, 일상을 키워드로 내세워 기존 압구정을 넘어서는 변화를 강조했다.
영상은 1970년대 이후 일대 변화를 조명하며 압구정이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해 온 흐름을 담았다.
두 구역은 각각 '기준'과 '변화'를 의미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3구역이 기준을 제시하고 5구역이 미래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두 축이 동시에 작동해 압구정을 하나의 도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대한민국 고급 주거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설계와 기술,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압구정 현대’만의 정체성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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