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수주 33.4조·매출 27.4조 목표…에너지 밸류체인 강화"
에너지 생산·이동·소비 영역 아우르는 파트너십 구축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올해 수주 목표로 33조 4000억 원을 제시했다.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현대건설은 26일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경영 목표로 수주 33조4000억 원과 매출 27조 4000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수주 33조 4394억 원과 매출 31조 629억 원이라는 견실한 실적을 내놨다. 영업이익도 6530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한우 대표는 미래 성장 상품군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선진 기업과 협업을 관리 역량을 고도화한다. 독보적 상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도시정비 부문은 국내 핵심지 수주에 집중한다.
이 대표는 "안정적인 공급 역량 확보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생산·이동·소비 영역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관점에서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의 1호 의안인 제76기 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신재점, 사외이사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감사위원 정은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장화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연간 50억 원)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건설은 주주 배당금을 9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보통주 800원과 우선주 85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 대표는 "선진시장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사업 수행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신뢰 기반의 안정적인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