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국내선 10년 만 재개…5월부터 주 2회 운항
제주항공 주 2회 운항…인천공항 국내선 인프라 재가동
지방공항 활성화 일환…인천-김해 내항기도 증편 추진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인천과 제주를 잇는 국내선 정기편이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노선을 허가하고, 2016년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 국내선 정기편을 오는 5월부터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제주 노선은 제주항공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5월 12일부터 주 2회(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5월에는 화요일·토요일, 6월부터는 월요일·금요일에 운항한다.
투입 예정 항공기는 B737-800(189석) 또는 B737-8(174석)이다.
제주항공은 운항 개시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국내선 체크인 시설과 수하물 처리 시스템 등 운용 인프라를 점검하고, 사업계획(운항 스케줄) 인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다양화를 추진해왔다.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도 인천-제주 노선 재개와 인천-김해 내항기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인천-제주 정기편이 재개되고, 4월부터는 인천-김해 내항기가 기존 주 35회에서 주 39회로 확대 운항된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개설을 계기로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의 국내선 환승 편의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노선 재개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 간 국내선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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