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단독주택까지 공공관리…서울시 '모아센터' 28개소로 늘린다

지난해 13개소에서 2배 이상 확대

서울시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빌라·단독주택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공공관리하는 모아센터를 28개소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아센터는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역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동일한 수준의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지난 2023년 도입 이후 주거 형태에 따른 관리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모아센터는 6개 자치구(13개소)의 축구장 380개 면적 규모 저층주거지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한 곳당 연평균 1715건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올해 모아센터 15개소를 추가해 28개로 확대한다. 기존 거점형이 충분히 닿지 못했던 저층주거지 단위 관리 공백을 메우는 초근접 생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센터는 저층주거지역 관리 정책을 단편적 사업이 아닌 통합 관리체계로 발전한 사례"라며 "기본적인 생활 안전과 주거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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