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차관 "중동 리스크 대비"…국토부 비상 대응 점검

주요 산하기관 영상회의 열고 긴급 점검
"국민이 체감하는 불안 최소화" 강조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0일 주요 산하기관과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중동 사태가 고조되면서 정부가 국토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0일 주요 산하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국제 정세 불안이 주택·도로·철도 등 국책사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사업의 원가와 자금 조달,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위험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 차질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정부와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국민 불편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정부의 핵심 목표"라며 대중교통 수요 변화와 항공 노선 차질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항공·건설 등 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