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해외 현장경영 확대…에너지 사업 키운다

남아공·싱가포르 전력 인프라 사업 현장 방문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가운데)이 대한전선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호반그룹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호반그룹은 김선규 회장이 대한전선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싱가포르의 전력 인프라 사업 현장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에너지 전환 정책과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인프라·에너지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한전선(001440)의 남아공 생산법인 엠텍(M-TEC) 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설립한 생산법인이다. 전력선, 전차선, 통신선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최근 아프리카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장을 확장 준공했다.

이어 대한전선의 싱가포르 초고압 전력망 공사 현장도 찾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잇는 400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회장은 "전력 인프라 산업은 에너지 안보, 지속가능성, 성장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자산의 구조적 변화에 맞춰 장기적 관점의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