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1구역, 3476가구 대단지 재탄생…경사지 살린 입체 개발 추진

정비구역 지정(안) 수정가결

아현1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현1구역은 높이차 최대 59m에 달하는 경사 지형이다. 그동안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현금 청산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아 사업 진척에 어려움도 겪었다.

서울시는 현금청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양용 최소 규모 주택(최저주거기준 14㎡)을 공급한다. 소규모 지분만 보유한 공유지분자도 최소 규모 주택으로 입주 자격을 갖출 수 있게 했다.

가파른 경사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계획을 수립했다. 경사지 높이차를 활용해 상가와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체적 특화 단지를 실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덕·아현 지역 일대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며 "공공재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