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코리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7년 연속 1위

거래 규모 52억 달러…전년 대비 118% 증가

CBRE코리아,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시장 1위 기록 (CBRE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CBRE 코리아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CBRE 코리아는 17일 MSCI 리얼애셋이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순위에서 한국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 자문 거래 규모는 52억6400만 달러(약 7조 8723억 원)로 전년(24억 1500만 달러)보다 118%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25.8%로 전년(18.8%)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자산군별로는 물류 부문에서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물류 투자 자문 점유율은 63.6%로 1위를 기록했고, 오피스 부문도 22.4%로 선두를 유지했다.

CBRE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 24.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경쟁사보다 약 8%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15년 연속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1위를 이어갔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총괄 부사장은 "물류 자산 시장 점유율이 63%를 웃도는 것은 투자 수요 확대 속에서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호텔과 데이터센터(IDC)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투자 자문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