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로또'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줍줍' 2가구에 21만 명 몰려
전용 59㎡ 일반·특별공급 1가구씩 무순위 청약
높은 차익에 흥행…평균 경쟁률 10만 482대1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최대 7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의 무순위 청약(줍줍)에 약 21만 명이 몰렸다.
전용 59㎡ 기준 약 7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의 무순위 청약 2가구(전용 59㎡) 모집에 총 20만 96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0만 482대 1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59㎡A형 1가구(일반 공급)에 13만 938명이 신청했다. 또 전용 59㎡B형 1가구(생애최초 특별공급)에 7만 26명이 접수했다.
재공급 사유는 계약 해지와 주택법 위반이다. 청약 자격은 유형별로 달랐다.
전용 59㎡A형은 서울 거주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었다. 전용 59㎡B형은 생애 최초 특공 요건을 충족한 서울 거주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대상이다.
분양가는 2023년 최초 분양가격이 그대로 적용됐다. 전용 59㎡A형은 8억 5820만 원, 전용 59㎡B형은 8억 5900만 원이다.
지난해 12월 이 단지 전용 59㎡ 입주권은 15억 2000만 원에 거래됐다. 단순 계산으로 약 7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전용 84㎡ 1가구(일반 공급)의 무순위 청약은 17일 이뤄진다. 공급가는 11억 7770만 원이다. 지난해 12월 입주권 거래가(20억 3000만 원)와 비교하면 약 9억 원의 차익이 예상된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 규모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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