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옥주택 8000가구 지킨다…수선비 최대 600만원 지원
해빙기 맞아 '한옥출동119' 시행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해빙기를 맞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한옥 구조 이상을 점검·상담하는 한옥출동119과 연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옥출동119는 한옥지원센터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조를 부위별로 점검해 수선 방안과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붕 점검에 드론 촬영을 활용해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 전역에 약 8000가구 남은 한옥이 해빙기 피해 없이 한 해를 날 수 있도록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아낸다. 드론 점검이 제한된 북촌 등 주요 한옥마을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지상 촬영으로 전환했다
서울시는 연 1회 최대 600만 원 범위에서 수리를 지원하는 '한옥 소규모 수선사업'도 도입한다. 한옥 기능 회복에 필요한 수선을 가옥당 연 1회 최대 4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붕 등 고소작업이 필요한 경우 가설공사비를 포함해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한옥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조치해 장수를 유도하고 시민의 거주 안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명희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장은 "한옥을 지켜온 시민들을 위해 해빙기 균열·누수 문제를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역사 문화 보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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