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이륜차 이동검사소 확대…106개 시군구 출장검사

검사팀 2개→3개로 늘려 도서·산간 수검 불편 해소
SMS 안내·현수막 홍보 강화…지자체 신청 통해 검사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자동차 검사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륜자동차 수검 불편 해소를 위해 맞춤형 출장 검사 서비스인 '2026 이륜자동차 이동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TS는 2025년 이륜자동차 검사 시설이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검사소를 운영해 45개 시·군·구에서 이륜차 2505대를 우선 검사했다.

올해 TS는 지난해 운영 결과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과 지자체 요청을 반영해 이륜자동차 이동검사의 운영 규모와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TS는 지자체의 검사 요청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2개 팀이던 출장검사팀을 3개 팀(2인 1조)으로 늘린다. 전국 106개 시·군·구 가운데 검사소 미설치 지역과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맞춤형 출장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출장검사 지역 이륜차 소유자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검사 일정과 장소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협업해 마을회관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장 검사 현장에서 안내 팸플릿도 배포한다.

출장검사는 이륜차 소유자가 거주하는 지자체에 이동검사를 신청하면 지자체와 TS가 사전 협의를 거쳐 일정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이륜차 소유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륜자동차 이동검사소 운영 확대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수검 불편을 줄이고 이륜차 안전 확보와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검사 대상 이륜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