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전자상가 특별계획구역에 AI 혁신거점 조성
서울시 건축위원회 업무시설 건축심의 통과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건축위원회에서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 19·20동 일대(특별계획구역 10) 업무시설 신축 사업의 건축 계획안을 최종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구 한강로2가 15-13번지 일대다. 용적률 1000%에 따라 지하 8층∼지상 28층, 연면적 9만 7857㎡ 규모의 매머드급 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건축물 용도는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인공지능) 업무시설이다. 저층부는 문화·집회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위원회는 서울시의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당선작이 제시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실제 건축물에 구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건축 계획안은 인간과 자연의 공생(Symbiosis)을 핵심 디자인 기조로 삼고 있다. 기존 획일적인 박스형 건물에서 벗어나 주변 도시 경관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도록 했다.
도심 한복판에 조성되는 압도적 규모의 친환경 휴게공간도 눈길을 끈다. 건축물의 지상 1층부터 최상층 옥상까지 수직적으로 동선을 잇는 공중 공원(Floating Park)이 조성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인근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 서울의 핵심 도심 축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채로운 녹지 공간을 확충해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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