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등촌동 모아타운 2개 구역과 공동사업 양해각서 체결

사업 면적 확대·용적률 상향 등 혜택 제공

SH, 공동사업 시행 위한 양해각서 체결 (SH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등촌동 모아타운 내 1-1구역·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 사업 시행이 이뤄지면 조합은 △사업 시행 면적 확대(최대 4만㎡) △공공주택 건설 비율 감면(상향 용적률의 50%→30%) △출시 예정인 '모아든든자금'(가칭)을 통한 사업비 조달 등 혜택을 받는다.

공공관리 모아타운은 사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SH 등 공공기관이 돕는 서울시 정책 사업이다. 현재 SH 10곳, LH 6곳 등 16개 구역이 공공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등촌동 모아타운은 SH와 공동 시행하는 첫 사업이다. 이곳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2024년 12월 공공관리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서울시와 SH 지원을 통해 조합 설립을 마무리했다.

장기간이 소요되는 조합 설립을 약 18개월 이내로 단축한 것이다.

등촌동 모아타운은 총 12만 9670㎡ 면적 내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구역 간 통합 운영을 통해 총 2143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손오성 SH 전략사업본부장은 "SH가 그동안 축적해 온 공공 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