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이상거래 잡는다…서울시, 이사철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

부동산동향분석시스템 가동

서울시청(뉴스1 DB)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가 본격적인 봄 이사 철을 앞두고 부동산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실거래 분석 플랫폼인 부동산동향분석시스템을 가동해 AI(인공지능)로 이상 거래를 사전에 포착해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 높은 지역을 선별한다.

이사철 허위 과장 광고와 무등록중개 등 교묘하게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무자격·무등록 중개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양대여 △중개보수 초과 수수 △허위 매물 등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등이다.

국토부·자치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매수 거래에 대한 실거주 여부 현장 점검과 자금조달계획서 등 관련 자료도 추가로 확인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부동산동향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이상거래를 포착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