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모 HM그룹 회장, 디벨로퍼협회장 취임…개발공제조합설립 추진
회원사 금융 리스크 완화…자금 조달 기반 강화 목표
개발사업 실적 확인제 도입·글로벌 진출 지원 추진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김한모 HM그룹 회장이 한국디벨로퍼협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 내 '부동산 개발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해 개발사업 금융 리스크를 줄이고 회원사의 자금 조달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디벨로퍼협회는 25일 제18회 정기총회에서 김 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김 회장은 2012년 부동산 업계에 입문한 2세대 디벨로퍼로, 자산 2조 원 규모의 종합 디벨로퍼 그룹 HM그룹을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회는 회원사들이 힘들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낮은 곳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앞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며 "모두가 원팀이 돼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강조했다.
또 임기 내 '부동산 개발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금융 방파제를 구축해 회원사의 금융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사업 실적 확인제 도입과 회원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디벨로퍼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정당한 평가를 이끌어내겠다"며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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