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통행 40분→11분 단축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로 통행시간 30분 단축
김용석 "향후 5년간 6대 광역시 혼잡도로 개선에 1.2조 원 투입"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9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열린 '만덕–센텀 혼잡도로 개선사업'(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서축 주요 간선도로인 만덕대로와 충렬대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7860억 원(국비 898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국고보조 혼잡도로 개선사업이다. 기존 도로 하부에 총연장 9.62㎞, 왕복 4차로 규모의 전 차종 이용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를 새로 건설한다.
개통 이후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센텀 구간의 통행시간은 기존 40분대에서 11분대로 약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심 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운행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며, 연간 약 64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사업은 부산 내부순환도로망을 완성하는 마지막 연결고리로, 시민 출퇴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교통 혁신 사례"라며 "지난주 확정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6대 광역시에 국비 1조 175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방권 교통 인프라 투자를 33% 이상 대폭 확대해, 부산을 포함한 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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