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계공모 디지털심사장 확대·이전…신진건축가 기회 넓힌다

공정성·참여 접근성 확보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디지털심사장' 전경(서울시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 내 설계 공모 디지털심사장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으로 확대·이전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심사장 확대·이전은 2025년 8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의 규제철폐 106호 과제다. 설계 공모 참여 부담을 낮추고 신진건축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설계 공모 디지털 심사는 출력물 제작과 제출 절차를 없앤 대표적인 규제혁신 적용 사례다. 종이 제출 중심이던 기존 설계 공모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공정성과 참여 접근성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디지털 심사 확대로 연평균 40여 건의 설계 공모에서 불필요한 출력 비용 약 70억 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참여 문턱을 낮추고 설계자의 비용과 시간을 줄여 쉽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학 미래공간기획관은 "신진건축가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서울시의 노력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도시환경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