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지구 규제 완화 첫 적용…미아동 일대 2670가구 들어선다
미아동 791-2882번지 정비구역 지정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791-2882번지 일대 주택 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아동 791-2882 일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차(57m)라는 지형적 여건으로 주거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도 한계로 지적됐다.
정비계획(안) 수정가결 이후 북한산 경관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 높이 및 경관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대상지엔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한다. 평균 45m 범위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10~15층)과 역세권 인접부엔 최고 25층으로 개발된다. 용적률 249.9%를 적용해 공동주택 2670가구(임대 331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산상의 불이익과 주거환경 정비의 기회마저 없었던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시작됐다"며 "건축·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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