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설 전 공사대금·임금 체불 점검…건설현장 안전도 강화

국립도시건축박물관·행복도시~공주 도로 등 4개소 점검
비상연락망 정비·안전계획 점검으로 설 연휴 사고 예방 총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을 막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자체 발주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임금·대금 지급 실태와 안전대책을 동시에 점검해 건설 노동자의 생계 불안과 명절 연휴 사고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2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행복도시~공주(3구간) 도로,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4개 현장에서 진행된다. 행복청은 하도급 공사대금, 건설기계 대여료, 근로자 임금이 제때 지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체불이 확인되면 설 연휴 전에 최대한 해소되도록 시공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체불 점검과 함께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한다. 행복청은 각 현장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공사가 계속되는 구간의 안전관리 계획을 다시 점검해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래화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과 임금 지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