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31%↑…3주 연속 상승폭 확대
가격 상승폭 3주 연속 확대…역세권·대단지 위주로 매수세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일주일 새 0.31% 오르면서 상승 폭이 3주 연속 확대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벨트 주요 아파트가 매맷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대비 0.31%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0.29%)보다 0.02%포인트(p) 확대돼 3주 연속 오름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선호도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 성동이 0.34%에서 0.40%로, 동대문이 0.19%에서 0.23%로 각각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반면 강남구는 0.20%에서 0.07%로, 송파구는 0.33%에서 0.31%로, 서초구는 0.29%에서 0.27%로 상승 폭이 줄었다.
경기에서는 안양 동안(0.48%→0.58%), 광명(0.39%→0.48%) 등이 상승 폭을 키웠다.
반면 성남 분당이 0.59%에서 0.40%로, 성남 수정은 0.46%에서 0.39%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보였다.
자치구별로 서초(0.30%), 동작(0.20%), 양천(0.16%) 등은 서울 평균을 웃도는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송파구는 0.01%에서 -0.04%로 전셋값이 하락전환했다. 송파구 전셋값이 하락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 6일 이후 53주만이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10%,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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