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KGC와 사고 피해자에 건강기능식품 전달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KGC인삼공사가 자동차사고 피해자에게 건강기능식품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제공)뉴스1ⓒ news1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KGC인삼공사가 자동차사고 피해자에게 건강기능식품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은 KGC인삼공사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자 건강 회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배원과 인삼공사가 지난 9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지원활동으로, 인삼공사가 건강기능식품(정관장)을 기부하고 자배원이 자동차사고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배원은 자동차사고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 피해자 약 3000명을 선정했으며, 인삼공사는 관절 및 연골 건강 제품을을 제공했다.

서울, 원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자배원 분원 직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특히 서울 지역에는 인삼공사 직원들도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완 자배원 부원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