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송년·신년 잇는 '설원축제' 연다
팝페라·K-POP·불꽃쇼…31일 송년 이벤트 개최
부영그룹 "설원 위 특별한 추억 선사할 것"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한 해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특별한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공연과 불꽃놀이, 스키 포메이션이 어우러진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만선베이스 특설무대와 루키힐 슬로프 일원에서 '2025 송년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MC의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시작해 감미로운 팝페라 듀엣 공연이 열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역동적인 K-POP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안무와 퍼포먼스로 축제 열기를 더한다.
루키힐 슬로프에서는 정설차가 일사불란하게 내려오는 '정설차 포메이션'을 시작으로 △스키 포메이션 △횃불 스키 포메이션이 차례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자정을 맞아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새해의 시작을 밝힌다. 이어 1월 1일 오전 6시부터는 '해맞이 곤도라'가 운행돼 덕유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설원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길이 6.1㎞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비롯해 총 34면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난이도 코스와 부대시설로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스키장으로 꼽힌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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