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서울특별시 건설상' 16인 선정…코오롱글로벌 대상
매력서울·안전서울·기술혁신 3개 분야 시상…건설기술인·단체 공헌 인정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제10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서울시 도시 인프라 확충,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기술인 및 단체 1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200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으로 시작해 2016년 시민상으로 재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205명의 건설인이 수상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건설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했다. 서울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건설상은 건설 분야의 의미를 확장해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3개 분야(매력서울, 안전서울, 기술혁신)로 구분했다. 시정 발전 기여도와 구체적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매력서울 분야 11명, 안전서울 분야 2명, 기술혁신 분야 3명 등 총 16명을 선정했다. 최종 대상에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한 코오롱글로벌(003070)을 선정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0년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기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매력서울 분야 최우수상은 서울 동북권 미래산업거점 육성 전략을 수립한 진린 ㈜도시디자인그룹 대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개편 및 일괄 재정비 사업의 홍성기 ㈜앤더스엔지니어링 상무, 지속 가능한 입체기반시설(공원) 조성기준을 마련한 ㈜에이치엘디자인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천백조경㈜ △허성철 ㈜마노건설 상무 △안호영 ㈜동해종합기술공사 전무 △나귀태 ㈜한국종합기술 상무 △김남철 ㈜동해종합기술공사 전무 △새암조경주식회사 △정은호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등 7인이 선정되었다.
안전서울 분야 최우수상은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교육으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이상열 ㈜하제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신형일 ㈜내가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기술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서울시 BIM 적용지침을 수립하는 데 기여한 박태원 ㈜동일기술공사 이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최영국 ㈜거송 대표(건설기술심의위원 및 서울아리수본부 기술 자문위원), 정동철 ㈜극동전기기술단 사장(건설기술심의위원 전기전력설비 분야) 등 2인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향후 서울시 건설공사의 각종 심의 및 현장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또는 '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 우선 선임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시상식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건설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건설인을 폭넓게 발굴하여 시상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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